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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코리아, 지난해 8524대 판매…“올해 판매목표 1만대”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08 21:31 KRD7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XC60 #V60 #XC90

볼보 코리아 “올해 V60·신형S60 도입해 3040세대 공략 강화”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볼보 코리아가 지난해 전년 대비 29.1% 증가한 8524대를 판매해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 XC40을 선보인 볼보 코리아는 높은 감성품질과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볼보 코리아)
(볼보 코리아)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구매 유형에서는 69.4%가 개인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윤모 볼보 코리아 대표는 “독일 브랜드의 비중이 높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의 지속적인 성장은 고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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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코리아는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17.3% 증가한 1만대로 설정하고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크로스컨트리(V60)와 볼륨 모델인 신형 S60을 한국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볼보 코리아는 1분기에는 볼보의 모듈형 플랫폼인 SPA를 기반으로 풀 체인지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출시한다. V60은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포츠 에스테이트 모델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레벨2의 반자율주행시스템,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티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하반기에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볼보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켜줄 신형 S60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SUV의 벤치마커로 자리한 XC60과 스포츠 세단 S60, 스포츠 에스테이트 크로스컨트리(V60)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60클러스터 모델 라인업을 완성해 3040세대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1만대 클럽을 넘어설 새로운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볼보 코리아는 판교와 의정부, 전남 순천 등을 비롯해 총 4개의 전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2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총 27개의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윤모 대표는 “올해는 볼보가 국내에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모델의 투입과 고객 서비스 강화, 사회공헌활동 다변화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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