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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디밴드 어그먼트가 두 번째 싱글 ‘이래도 되니’를 발표한다.

어그먼트는 지난해 1월 MBN 드라마 ‘연남동 539’ OST ‘답답해’로 데뷔한 뒤 3월 작곡가 갹송과 함께 첫 싱글 앨범 ‘1+’를 발매한 바 있다.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어그먼트의 이번 싱글은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지름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곡은 다시는 충동 구매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도 결국 한심하게도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구매해 버리고 난 후 쌓여있는 택배상자와 카드명세서를 허탈하게 바라보며 한심한 나 자신을 한탄해 본 경험들을 갹송과 어그먼트의 소울을 담아 완성했다.

한편 어그먼트의 새 싱글 ‘이래도 되니’는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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