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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주화 2차분 도면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오는 4월 11일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을 발행한다.

한은은 지난 1월 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종을 1차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2차분은 은화 5만원화 3종이다.

한은은 주화에 산업화를 상징하는 여성 노동자·기술자 및 반도체를 표현했고 민주화를 대표하는 6월 민주항쟁과 미래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만5000장씩 총 4만5000장이고 이중 90%인 국내분 4만5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우리‧농협은행을 통해 예약 접수가능하다.

최대 발행량의 10%인 해외분 45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

한국조폐공사는 한은이 발행한 기념주화를 인수‧포장해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에 따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기념주화 3차분을 오는 9월26일에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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