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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이범수 제작자 참여 “전체적인 것을 봐야 한다는 것 알게 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0 16:0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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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지난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범수는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 “배우로서 작품에 임할 때는 주어진 역할, 주어진 인물에 대해 주로 고민을 했고 그렇게 밖에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제작이라는 타이틀을 맡아 보니 전체적인 것을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배우 때와는 달리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만큼 “조심스럽고 보다 꼼꼼한 준비를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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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는 “저희들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검증과 고증을 통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담고자 했던 부분은 영웅이 하늘에 뚝 떨어졌다기 보다는 민초들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울림이 될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차왕 엄복동’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오는 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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