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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이수성 감독 “현실적인 악당을 그리고 싶었다…투자 안 돼 어렵기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0 17:23 KRD2
#로드킬 #이수성 #현실적악당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로드킬’이 지난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미스터 좀비 이후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느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생각난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치킨집을 하면서 만난 현실적인 악당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수성 감독은 “이 영화를 준비할 때 대상이 좀비도 귀신도 아니여서 그런지 투자가 안 돼 어려웠다”며 “가족이 아닌데 실제 가족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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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품이나 대사들을 복선으로 많이 활용했다”며 ‘이점을 유의해서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킬’은 깊은 산속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한 가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고립되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2월 21일 개봉.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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