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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오광록 “시나리오 훌륭했다…이철민와 함께 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0 17:27 KRD2
#로드킬 #오광록 #이철민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로드킬’이 지난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광록은 “시나리오를 받아 봤는데 너무나 훌륭했다”며 “주인공 이철민 배우와 함께 한 작업이 없었지만 그동안 좋은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광록은 극중 역할에 대해 “과수원을 하는 작은 농부”로 소개하며 스스로 질문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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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와광록은 “어쨌든 순박하게 산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를 옥죄며 사는 것일 수도 있다. 왜 땅이 없으면 살 힘이 없었을까, 그거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인가 등 의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이 수상한, 그리고 수수께기 같은 저들이 왜 가족이 됐을까 하는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외 오광록은 힘들었던 점에 대해 “주변이 온통 초록색이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며 다른 배우들과 달리 미소를 지었다.

한편 ‘로드킬’은 깊은 산속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한 가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고립되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2월 21일 개봉.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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