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국민은행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념 기념 영상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영상을 국민은행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으로 가수 김도연과 최유정이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표현했다.
유관순 열사 편은 유 열사의 마지막 자취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을 배경으로 유 열사의 행적과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지어 부른 대한이 살았다의 가사와 기념영상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안중근 의사편은 서울 남산 소재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꾼 한발의 총성이 울린 하얼빈역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뤼순 감옥 등의 역사현장 속으로 들어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달라”는 유언에도 불구하고 10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영상에 참여한 김도연, 최유정씨는 “이번 영상에 참여하면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100년 전 외침과 신념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며“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준 선열들의 뜨거운 마음이 100년 후 오늘을 사는 10~20대 젊은 층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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