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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케이: 여배우 살인 사건의 비밀’(이하 케이)이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케이’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형사 ‘케이’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수사물로 장르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교한 스토리라인 이외에도 1970년대를 재현한 레트로풍의 영상미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케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괴한 소품부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진지한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베트남 영화인 ‘케이’이 어떤 신선한 전개로 관객들을 만족시킬지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스틸은 사건 해결에 몰두하는 주인공 형사 ‘케이’가 수사에 필요한 서류를 살펴보는 모습과 붉은 조명을 받으며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영화 속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다소 소름 끼치는 소품이 등장한 세번째 스틸 역시 영화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어 용의자로 의심 받는 자신의 약혼자를 위해 ‘케이’와 함께 진범을 찾아나서는 여자 주인공 ‘캄 포’의 모습이 담긴 네번째 스틸을 통해 그가 사건 해결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 마지막 두 개의 스틸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사진사와 어린 아이가 등장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각각의 개별적인 사건이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수사물 특유의 장르적 매력을 갖춘 ‘케이’가 3월 디지털 최초개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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