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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기재부, 29일 외환시장 개입 내역 첫 공개…순거래 규모만 발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3-29 11: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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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29일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외환 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하반기에 이뤄졌던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을 이날 공표한다.

공개 내역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뺀 순거래 규모이며 총매수액과 총매도액은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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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등도시장개입 내역을 공개하라며 꾸준히 권고해왔다. 이에 외환당국은 불필요한 의심을 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환당국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의 내역은 반기별로 이후에는 분기별로 공개한다. 공개 시점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3개월의 시차를 둔다.

올해 상반기 개입 내역은 9월 말 공개하고 분기별 공표로 전환돼 올해 3분기 내역은 오는 12월 말 4분기 내역은 내년 3월 말에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외환시장 개입 내역은 29일 오후 4시 한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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