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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 손호준 “엄마와 아들의 뭉클한 이야기가 와 닿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10 20:48 KRD2
#크게될놈 #손호준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크게 될 놈’이 1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호준은 우선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대본과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엄마와 아들의 뭉클한 이야기가 와 닿았고 특히 김해숙 선생님 함께 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형수 아들 기강 역에 대해 “차별점이라기 보다는 정말 몰입을 많이 했다”며 “제가 집중할 수 있도록 스텝 분들이 많이 도와줬고, 김해숙 선생님도 어머님처럼 야단치고 사랑해주셨다. 그래서 실제 아들처럼 어떤 작품보다도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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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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