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가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필립모리스에 납품하는 동양물산(002900)이 상승세다.

동양물산은 2일 오전 9시 5분현재 7.33% 상승한 1825원을 기록중이다.

FDA는 ‘아이코스’에 대해 공중보건의 보호 차원에서 적절하다며 미국 내 판매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필립모리스가 제출한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에 대해 FDA가 엄격하게 평가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 지난 2009년 미국 FDA가 담배규제를 시작한이후 판매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된셈이다.

동양물산측은 ＂필터 전문 생산업체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한 한국필립모리스에 필터를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