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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진원생명과학(011000)의 미 관계사인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이 미국 정부로부터 백신투여용 소형전자장비를 개발하는데 814만달러(약 9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노비오에 따르면 미국 국방 위험 감소 위원회(US Defense Threat Reduction Agnecy- DTRA) 산하 의료기관으로부터 백신투여를 용이하게 만드는 소형전자장비인 ‘셀렉트라 3PSP’를 개발하는데 814만달러를 지원받는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이 소형장비는 휴대가 가능하며 백신투여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노비오의 케이트 브로데릭 부사장은 ＂미국정부가 지원을 하게 된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이번 장비의 개발은 자사의 면역요법과 백신투여에 보다 광범위하게 접근하도록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오는 백신및 면역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애고에 본사가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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