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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하는 현대사’ 7월 18일 개봉…티저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19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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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제작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 실사 영화로 재탄생

NSP통신- (kth)
(kth)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가 7월 18일 개봉을 확정짓고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쾌락에 사로잡힌 섹스파트너 현대와 민주,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인간 본연의 적나라한 욕망을 보여주는 영화다.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는 욕망에 지배된 남자 현대(이상원)부터 욕망에 유린당한 여자 민주(정다원), 그리고 욕망을 휘두르는 남자 춘배(이원종)까지 현대 사회에서 ‘발광’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파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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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현대 사회를 풍자,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발광하는 현대사’의 티저 포스터는 파격적인 실루엣을 전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얽히고 설켜있는 세 남녀의 발가벗은 다리는 쾌락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지독한 관계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우린 딱 거기까지야. 몸만 어울리는 사람들’이라는 카피는 섹스에 발광하는 이들의 적나라한 실체가 드러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감각적인 예고편은 인물들 간의 자극적이고 은밀한 관계를 선보이며 궁금증을 더한다.

CRAZY, LOVE, POWER, GREED, LIFE 까지 영화 속 주요 내용을 담아낸 상징적인 단어로 관능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람욕구를 느끼게 하는 가운데 “발광은 수단도 방법도 아니에요. 그냥 지랄이지”, “나 네 몸이 정말 그리워”, “가질 수 없으니깐 그리운 거겠죠. 갖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등 이들의 민낯을 가감없이 표현한 대사는 추악한 욕망 속에 숨겨진 자극적이고도 씁쓸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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