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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석유공사, 향후 4년간 시추선용선료만 1조600억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9-26 18:23 KRD7
#김정훈 #한국석유 #공사 #석유시추 #용선료
NSP통신-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26일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향후 4년간 1조 600억원(달러당 1100원 환산)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시추선 용선료로 투입해야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26일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향후 4년간 1조 600억원(달러당 1100원 환산)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시추선 용선료로 투입해야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DIP통신] 임창섭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2000년이후 석유 해상시추작업에 투입한 용선료가 3133억원에 달하는데다 향후 4년간 추정 용선료도 1조 6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시추선 확보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현재 석유공사가 운영중인 시추선은 지난 1894년 도입된 1대뿐으로 지난 2010년까지 6년간 200여억원이 넘는 비용을 보수에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벌인 시추작업 40건중 고작 5건만을 담당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때문에 공사가 나머지 35건에 용선료로 지급한 비용이 2억 6259만달러, 한화로 3132억 7464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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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오는 2015년까지 계획돼 있는 시추공이 총 148공으로 9억6200만불, 한화 1조 600억원(달러당 1100원 환산)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야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외국 전문시추선사로 새나가는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추가 시추선 확보와 시추선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시추선사업 추진 및 성장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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