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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프로젝트 CD 등 4개 각기 수위는 다르지만 연내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9 21:12 KRD2
#펄어비스(263750) #프로젝트CD #쉐도우아레나 #스트리밍대응

쉐도우 아레나 올해 출시 예정…차기작은 PC·모바일·콘솔에 이어 스트리밍 대응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가 9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펄어비스는 현재 개발중인 신작은 총 4개라고 밝혔다. 바로 슈팅게임 프로젝트K, 캐주얼게임 프로젝트V, 쉐도우 아레나, 프로젝트CD가 그 주인공. 이중 프로젝트 CD는 사실상 첫 언급한 내용이다.

이중 쉐도우아레나는 장르는 근거리 배틀로얄(서바이벌) 방식이며, PC 플랫폼 기반으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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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경인 대표는 프로젝트CD에 대해 “프로젝트CD는 검은사막이 아닌 새로운 IP로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한 RPG(역할수행게임)”이라며 “콘솔 플랫폼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지만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검은사막의 서비스 경험을 녹여내 콘솔과 멀티플레이 RPG 장르의 결합을 엿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전통적인 MMORPG와는 다르겠지만 콘솔 및 PC유저가 함께 즐기는 RPG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CD 등은 스트리밍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정 대표는 “프로젝트 CD 등은 스트리밍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라며 “다만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는 시장상황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쉐도우 아레나는 연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다른 신작들은 개발 상황을 지켜보며 적절한 시기를 봐 별도 자리를 마련해 구체적인 출시 시기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펄어비스)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차세대 엔진 개발의 경우 향후 차세대 게임을 통해 개발중이다. 차세대 엔진은 모바일·콘솔·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 대응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정 대표는 “기존 엔진은 PC 검은사막을 위해 제작됐지만 차세대 엔진은 콘솔, PC, 모바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며 “차후 신작은 엔진 개발로 인한 소요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PC 버전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 검은사막, 콘솔 버전 검은사막을 개발하는데 개발이 상당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넷이즈가 개발중인 이브 IP를 기반으로 한 이브 에코스는 현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이브 에코스의 중국 내 출시는 판호 일정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확정되면 빠르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이브 에코스 글로벌 버전은 4분기 베타테스트를 넷이즈기 지난 5월에 알렸다”며 “테스트 이후 출시 일정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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