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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우먼 성현주가 결혼식을 1주 앞두고 웨딩 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31일 성현주는 선배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 아이다모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현주는 가을 신부의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자태와 개그우먼 다운 익살스러움으로 상반된 매력들을 뽐내고 있다.

특히 동료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남’ 예비신랑 이승진 씨와 벌이는 과감한 키스신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해 부러움마저 전한다.

이번 웨딩사진 촬영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 모두가 참여하는 이색적인 장면들로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냈다.

두 사람은 올 초 처음 만나 8개월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으며, 성현주는 첫 만남에서 사업가로 호남형에 자상한 성격을 지닌 이승진 씨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성현주-이승진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5일 낮 12시 라마다서울에서 허경환과 양상국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신보라와 UV, KBS 22기 개그맨 동기들과 서울예대 동기들 등 총 4개팀이 미니 축하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예식이 끝난 후 홍콩을 경유해 발리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한편 ‘개그계의 고소영’으로 불리는 성현주는 KBS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연극 ‘뉴보잉보잉’에 이어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의 출연으로 연기자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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