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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소주연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캐스팅됐다.

2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주연은 인기리에 종영하고 시즌제 드라마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을 확정졌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차은재(이성경 분)와 서우진(안효섭 분)이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면서 인생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다.

소주연은 극 중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전공의 4년 차 윤아름 역을 맡았다.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에너자이저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주연은 앞서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내 사랑 치유기’, 영화 ‘속닥속닥’ 등 출연작마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앞세워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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