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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코믹 로맨스 <커플즈>의 재관람 열풍이 확산되면서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개봉한 영화 <커플즈>는 개봉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개봉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커플즈>는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다섯 명의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폭풍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구성으로 반전의 매력까지 더해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지난 14일에 다시 예매율 3위로 올라서며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커플즈>만의 독특한 짜임새는 로맨틱 코미디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영화를 또 보고 싶게 만드는 중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를 두 번째 관람했을 때 그 전에는 모르고 스쳐 지나갔던 장면들을 다시 보면서 ‘아~’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것.

<커플즈>는 지난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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