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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김유민, 서준열, 김성훈.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Man City FIFA 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에서 경기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맨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에서 예선 1위팀 ‘경기도’와 2위팀 ‘UV’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접전 끝에 ‘경기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9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본선 첫날 예선전 막차를 탔던 Bless는 Nuclear를 꺾으며 예선 순위를 뒤집는 듯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SUV에 패하며 4위에 그쳤다. 26일에는 SUV는 예선 2위 UV에 결승 진출권을 내줬고, UV는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도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팀은 상금 900만 원과 맨시티 피파온라인 팀 공식 활동 자격을 거머쥐었다. 앞으로 ‘Man City(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Man City Esports Korea’(맨시티 e스포츠 코리아) 팀명으로 공식 e스포츠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월별 활동비를 지원 받으며, 개인 소셜 채널을 통한 정기적인 개인 방송과 공식 제작 영상 콘텐츠에 출연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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