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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연말시상식 시즌 개막..“스타들의 레드카펫 빛낼 의상쇼 기대감↑”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11-29 14:37 KRD7
#연말시상식 #스타 #수상 #의상 #장준영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12월은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청자들에게는 감사함과 한해의 마감을 알리는 방송사들의 연말 시상식이 기다린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최우수 작품상을, 영화 ‘증인’의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이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제40회 청룡영화제’가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열린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는 스타들의 사진과 함께 드레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듯 포털 검색어에는 배우들의 이름들이 계속해 오르기도 했다. 또한 스타들의 시상 소식과 더불어 그들이 입은 의상에 대한 다양한 평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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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기, 가요 등 분야에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스타들에 대한 시상이 각 공중파와 종편, 음악전문 케이블 등에서 축제처럼 열리는 이 맘 때가 되면 대중들은 수상결과와 함께 레드카펫에 오르는 스타들의 개성살린 화려한 드레스 쇼를 기대하는 분위기를 연출해내기까지 한다.

특히 각 방송사의 연말 연예대상은 한 해를 빛낸 연기자, 개그맨, 가수 등 인기 예능인들이 총출동하며 K-POP 인기를 증명하는 자리인 만큼 스타들의 패션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19년 트랜드 한 정장에서부터 시작해서 2020년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연예인들의 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크다.

드라마와 영화 의상디렉터로 활동중인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는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서 인기 연예인들이나 아나운서들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본의 아니게 의상 전쟁을 치러야만 한다”라며 “특히 여자 연예인들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라면 중압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이는 몸매가 드러나는 어떤 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서 각종 포털의 검색어를 차지하기도 하고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 역시 시상식 드레스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시상식 의상과 관련 “여자 연예인들은 여신의 모습을 상징하는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몸매가 많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남자연예인들은 정장이나 정통적인 턱시도를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여성은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비주얼을, 남성들은 자신의 깔끔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인들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먼저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을 잘 알아두는 것이 레스나 턱시도 선택에 도움이 된다”라며 “자신의 피부 톤과 시상식의 전체적인 배경을 고려해 의상을 고르는게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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