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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농협은행이 교육부와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뜻 보기에는 은행에서 교육기관과 협력할만한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 들어보니 “학생들이 학교에 납부해야하는 비용확인과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스마트고지서 앱은 2017년경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지방세 등의 세금납부를 주로 지원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비용 납부 등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런 서비스로 지자체나 기관들 입장에서도 고지서 제작 등의 비용절감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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