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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신부 변신 웨딩사진 공개 ‘폭소 작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10 00:34 KRD7
#조영빈
NSP통신- (29스튜디오)
(29스튜디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조영빈(37)이 웨딩사진 공개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조영빈은 9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코믹 콘셉트로 촬영한 20여 장에 가까운 웨딩사진을 대 방출시켰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폭소케 하는 사진은 ‘웨딩드레스 입은 신랑’을 테마로 신랑과 신부가 역할을 바꿔 촬영한 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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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남장을 한 예비신부가 한쪽 무릎을 꿇고 부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자 하얀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조신한 포즈를 취하고 있던 조영빈이 새침한 표정으로 곁눈질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

이번 조영빈의 웨딩촬영은 ‘웃찾사’ 동료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시기하는 신부’, ‘야한포즈’ 등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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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의 웨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배꼽을 쥐게 만드는 조영빈의 개그감 대단하다”, “이렇게 웃기는 독특한 웨딩화보는 처음 본다”, “사진 속 함박 웃음처럼 늘 웃음 넘치는 결혼생활 되길 바란다”, “설마 결혼식장에도 역할바꿔 등장하는건 아니죠?”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조영빈은 지난 2000년 SBS ‘김미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로 방송 데뷔해 ‘웃찾사’에 출연하며, ‘희안하네’, ‘이럴수가’ 등 다양한 유행어로 시청자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조영빈은 오늘(10일) 오후 3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열살 연하의 예비신부를 맞아 전유성의 주례와 현재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는 이수근의 사회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축가와 ‘웃찾사’ 개그맨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영빈은 결혼식 후 신부와 함께 3박5일간의 여정으로 보라카이로 떠나 달콤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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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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