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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길강-이세창, 만신창이 연기투혼 인기 견인 한 몫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28 23:46 KRD7
#안길강 #이세창 #빛과 그림자
NSP통신- (아이엠컴퍼니)
(아이엠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길강과 이세창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9회와 10회에서는 안길강의 삭발과 이세창의 알몸 투혼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9회에서는 양태성(김희원 분)의 불법비리 밀고로 구치소에 수감된 노상택(안길강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을 받아 출감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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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은 수감자였다는 설정을 위해 실제 자신의 머리까지 짧게 삭발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하며, 강한 인상을 시청자에게 심었다.

안길강에 이어 27일 제10회에서는 이세창의 투혼이 빛났다.

한 때 충무로 최고 흥행배우였지만 온갖 스캔들에 연루돼 인기가 하락하면서 쇼단 무대까지 전전하게 된 최성원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이세창이 찌질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알몸에 속옷 노출까지 감행해 낸 것.

안길강은 “시청자분들이 노상택에게 분노할수록 주인공과의 극적 긴장감이 발생해 재미를 더 할 수 있는만큼 삭발 그 이상이라도 연기를 위해서라면 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이세창 역시 “극 중 제가 망가지는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재미를 찾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벗을 용의가 있다”고 연기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빛나는 두 조연의 열연에 힘입어 ‘빛과 그림자’는 지난 8회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0.6%에서 9회 13.2%로 뛰어 오르더니 10회에서는 14.1%로 급상승 곡선을 그려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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