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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엔티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손병호가 새 드라마 캐스팅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병호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 전(前) 인천지검 지검장 김기태 역으로 출연한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엎치락뒤치락 긴박한 상황 전개로 그려낸다.

극 중 손병호가 연기할 김기태는 능란한 처세술로 동기들 중 가장 빠르게 승진해 검사장을 달며 승승장구한 인물 캐릭터다. 하지만 누군가의 음모로 여겨지는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위기에 처하자 이를 벗어나기 위해 또다른 계략을 꾸미는 지략가이기도 하다.

손병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영의정 김만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손병호를 비롯해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찌기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는 오는 4월 현재 방송 중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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