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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포레나 익산 부송,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사진=한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화건설이 2개 단지, 총 1154가구(레지던스 포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FORENA)’를 적용한다. 이 2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포레나로 변경된 단지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다.

우선 기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가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로 변경된다.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기존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포레나 익산 부송(아파트 626세대)’으로 변경된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 단지로 익산 최고층인 38층이라는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다.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 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다른 10여 개 단지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에 대해서는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론칭해 지난해 말 8개 단지·5520가구 규모의 ‘꿈에그린(기존 주택 브랜드)’이 포레나로 변경됐다.

또 포레나는 지난해 론칭 이후 올해까지 신규 분양한 5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된 바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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