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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알파홀딩스(117670)가 투자한 美 신약개발회사인 온코섹의 주가가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온코섹 코로나백신의 차별성이 부각되고 FDA 임상승인이 이달말 안에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부시행정부시절 최고의 항암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던 라이얼리 박사를 영입하는등 최근 일련의 큰 변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증시에서 온코섹의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1.66달러에서 14일 1.92달러에 마감하면서 15.6%가 급등했다. 13일 증시에선 온코섹 코로나백신의 차별성과 코로나백신의 미 식품의약국(FDA)승인이 이달말 안에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외신에 보도되면서 온코섹의 주가는 20% 넘게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코섹과 공동으로 코로나백신(CORVax12)를 개발중인 프라비프라비던스 캔서 인스티튜트(Providence Cancer Institute, PCI)의 버나드 팍스박사가 한 외신(Drug Target Review)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의 FDA IND승인이 이달말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Fox hopes that by the end of May, the FDA will grant approval for the vaccines’s IND application)

그는 온코섹의 코로나백신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다른 코로나백신이 S 프로틴의 단독영향이지만 온코섹 코로나백신은 S 프로틴에 인터루킨-12(온코섹의 면역항암제)의 복합체라는 것이다. 즉 온코섹의 코로나백신은 ‘수정된 S 프로틴(modified S protein)’으로 모디파이되지 않은 다른 백신보다는 보다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점을 과학자들이 입증했다고 밝혔다.

팍스박사는 인간임상준비를 마친상태라며 온코섹 코로나백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같은 내용들이 월가에 퍼지면서 온코섹의 주가는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코섹의 내부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의약계 유명한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조지 부시 행정부시절 항암 및 면역항암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지목받던 허버트 킨 라이얼리 박사를 이사회에 영입한 것.

듀크대 교수이기도 한 라이얼리 박사는 부시행정부당시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수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부시행정부의 암 관련 자문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NIH내 에이즈연구를 총괄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임클롱사에서 임상연구를 맡은바 있으며 임클롱을 엘리릴리사에 매각하는데 기여한 바 있는 데일산드로박사( Dr. Dalesandro)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코섹은 뉴저지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R&D센터가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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