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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욱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깜짝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이하 난로)의 스틸 컷으로 극 중 무열(이동욱 분)과 옛 애인 종희(제시카 분)의 결혼식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간에 투입돼 무열을 두고 은재(이시영 분)와 삼각관계를 이뤄내며, 스토리 전개에 흥미와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무열과 종희의 웨딩사진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사진은 세련된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로 신랑 포스를 풍기는 무열 역의 이동욱과 면사포를 쓰고 가슴부분이 깊이 패인 디자인의 순백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시카가 마냥 행복한 표정과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제시카는 귀엽고 청순한 매력에서 벗어나 글래머러스한 반전몸매로 성숙미 가득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이동욱은 조각미남이란 수식어가 명불허전임을 입증하듯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각각 남심과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제시카는 “이동욱 선배님께서 역대 가장 어린 신부라고 하셨다”며 “처음 찍는 웨딩사진이라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고 웨딩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궁속 무열을 노리는 스토커의 정체가 가사도우미(이보희 분)로 밝혀지며, 충격 반전을 예고한 ‘난폭한 로맨스’는 9일 밤 12회 방송에서 무열과 종희의 행복한 웨딩사진에 대한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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