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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열애인정 “서로를 알아가는 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19 20:34 KRD7
#김무열 #윤승아
NSP통신- (SBS, 판타지오)
(SBS,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 배우 김무열(30)이 SNS를 통해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토해낸 ‘그녀’ 윤승아(29) 측이 열애를 시인했다.

19일 윤승아 소속사 측은 김무열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현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두 사람의 교제를 사실상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김무열이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보낸 멘션이 트위터리안들에 의해 팔로우되면서 SNS를 타고 급속 전파돼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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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글에서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며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고 윤승아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봐”라며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윤승아의 만남에 한없는 행복감을 담아냈다.

김무열이 보낸 글은 곧 바로 삭제됐지만 이미 활시위를 떠난 뒤로 수습이 불가피해지면서 결국 두 사람의 열애는 공식화되게 됐다.

김무열 소속사 측도 앞서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교제를 인정함으로써 또 한 쌍의 스타커플이 탄생하게 돼 앞으로 두 사람이 결혼에까지 이르게 될지 관심을 모아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같다”, “김무열의 글에서 윤승아에 대한 사랑이 진실되게 묻어나 보인다”, “김무열의 로맨틱한 고백 멋있다”, “두 사람 교제 사실에 깜짝 놀랐지만, 행복한 커플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 등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무녀 월, 한가인 분)의 호위무사 설로 분해 열연 중이다. 현재 영화 ‘은교’ 촬영에 한창인 김무열은 SBS 드라마 ‘일지매’ 등과 영화 ‘최종병기활’ 등 다수의 작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왔다. 특히 그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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