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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캠코의 생활SOC 사업 추진 방향을 공공개발 전문가들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캠코형 생활SOC 사업’ 추진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및 공공개발 수행 임직원, 정부·학계·공공기관 등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로는 ▲김우중 전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과장 ▲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 ▲김혜정 SH공사 공간복지전략실장 ▲정희택 승가헌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생활SOC 정책 지원 및 캠코 역할 확대 방안 ▲도서관, 체육센터 등 복합화 시설의 창의적 구현 방안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 내 편의시설 활성화 방안 ▲한국판 뉴딜 연계 ‘생활SOC 디지털화’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캠코는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유관 기관 및 외부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 의견에 대한 사업화와 확장성 검토 등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개발 및 생활SOC 사업 추진을 통한 국민 생활편익 증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5건(생활SOC 사업 6건 포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 1조1284억 원 규모 31건(생활SOC 사업 1959억원 규모 9건 포함)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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