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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CGV에 스마트 픽업 박스 ‘ICE 스픽’을 납품 했다.

스마트 픽업 박스 ‘ICE 스픽’은 CGV에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언택트 시네마’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 설계된 제품이다. CJ 올리브네트웍스의 S/W솔루션과 투명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키오스크코리아의 투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되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또 다른 즐거움인 팝콘이나 음료수 등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언택트 시네마’에 맞게 별도로 설치된 스마트 픽업 박스에서 자신이 번호표에 맞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똑똑’ 터치하는 것으로 주문한 팝콘과 음료를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CGV 여의도(IFC)에 설치된 스마트 픽업박스 (키오스크코리아 제공)

키오스크코리아는 LCD기반의 제품부터 OLED 및 LED 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금번 스마트 픽업 박스 ‘ICE 스픽’은 투명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정밀 스테핑 모터를 이용한 구동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언택트 머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무인 올인원 열감지 키오스크 ‘AIO 4K’를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언택트 시대의 선두주자 답게 대형 마트를 비롯한 창고형 할인점 등에 무인 결제기를 납품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키오스크코리아는 디지털 혁신 리더 기업임을 자부하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제필 이사는 “투명 스마트 픽업 박스 ‘ICE 스픽’은 투명 디스플레이의 실질적인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F&B 및 프랜차이즈, 푸드 코트와 코스메틱 매장 등에 확대시킴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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