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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국내 바이오회사인 올릭스(226950)가 해외에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오는 26일 유럽최대 바이오테크 컨퍼런스인 바이오유럽디지털(BIo-Europe Digital)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라이센스아웃에 대한 협의도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올릭스가 영문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올릭스는 26일~29일 바이오유럽디지털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2100여개 바이오회사에서 4000여명의 종사자가 참여할 정도로 유럽내에선 최대 바이오테크 협의의 장이다.

올릭스는 이 보도자료에서 ＂RNAi치료 플랫폼이 진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회사들과의 공동연구, 아웃라이센싱(기술이전) 또는 파트너십등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RNAi 기술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 특히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특허는 세계적으로 등록된 소수의 특허중 하나로 2012 년 생명공학관련 세계최고의 저널인 ‘Nature Biotechnology’ 대표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21일 미 동부시각(한국시각 오늘 새벽) 제5회 OPT Congress Oligonucleotide & Precision Therapeutics Virtual Conference에서 ‘RNA의 기회와 도전’이란 제하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고 올릭스측이 밝혔다.

올릭스는 이달초 프랑스 안과기업에 9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는등 최근들어서 해외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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