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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7일 금융업계는 신한은행이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을 넓혀갔다.

부산은행은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단체부문 표창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토스는 주요 계열사의 보안부문 12개 직군에 경력직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 …신한은행‧기흥코리아, ‘프랜차이즈론’ 협업…상생협력 확대=신한은행은 콩뿌리 전주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기흥코리아와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가맹본사의 연대보증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감면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금융권 최초 가맹점주와 가맹본사의 상생을 추구하는 선순환 모델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부산은행, 금융의 날 혁신금융 부문 표창 수상=BNK부산은행은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단체(기관) 부문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대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 ▲블록체인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기술금융 전담조직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기술기반의 투자 지속 확대 등 혁신금융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 …KB금융지주, ‘ESG 최우수기업’ 수상=KB금융지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우수기업 부문 금융회사 1위인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전사적 환경경영 의사결정 체계 구축,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 이사회 및 경영승계 프로그램과 성과평가체계에 있어서 우수한 수준 달성 등의 ESG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토스, 주요 계열사 보안 인력 채용=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및 주요 계열사의 경력직 보안 인력을 대규모 공개 채용한다.

대상 직군은 보안 엔지니어, 정보보안 정책담당, 네트워크 보안 기술담당 등 주요 보안 부문 12개 포지션이며 토스는 해당 포지션에 최소 1명 이상, 보안 개발자‧보안정책 담당자 등 5개 포지션에는 인재풀 형식의 지원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 회사에 따라 토스 또는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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