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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클리오(23788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 78.1% 감소한 515억원, 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클리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오프라인 브랜드숍 클럽클리오의 구조조정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트래픽 부진으로 훼손된 손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매장 축소작업을 단행했다.

2019년 말 기준 89개 매장에서 2020년 3분기 기준 66개 매장까지 축소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직영점 5개, 대리점 25개 등 총 30개 내외의 매장만을 유지할 계획이다.

신수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관련 일회성 비용과 적자 부담이 4분기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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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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