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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람다256,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맞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1-27 13:21 KRD7
#SKC&C #람다256 #기업용블록체인서비스 #체인제트 #루니버스

체인제트(Chain Z) 및 루니버스(Luniverse) 결합…분산신원인증·문서 관리 등 범용 서비스 개발

NSP통신- (SK㈜ C&C)
(SK㈜ C&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는 오늘(27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SK u타워)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추진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의 주요 기술과 기능을 결합해 어떤 기업이나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SK C&C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중심으로 람다256의 전문 솔루션·서비스들을 접목해 기업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할 국내 대표 블록체인 성공 케이스를 빠르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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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Chain Z)와 람다256의 루니버스 플랫폼 간 상호 기능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 공동 개발·운영은 물론 개별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도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TF를 구성한 양사는 기업 블록체인 서비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데이터 추적 서비스(DTS, Data Traceability Service) ▲문서서비스(DS, Document Service) 등을 활용한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진단 검사 및 백신 접종 인증, 물류 추적 등의 사업도 발굴한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전자 문서 사업을 비롯해 ▲비대면 체크인 및 출입관리 ▲고객 포인트 관리 ▲금융 등의 각종 마이 데이터 관련 사업들도 추진한다.

기업들의 안전하고 손쉬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통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 총괄은 “양사의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통해 제조·금융·유통·물류·서비스 등 주요 산업의 빠른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돕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서비스 및 기술 생태계 확장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대기업과 전문기업 간 상생 모델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백신 접종 인증과 같은 실질적인 블록체인 성공 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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