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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극장판 도라에몽)이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올 여름 수많은 애니메이션 기대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여름방학 최강 귀요미 도라에몽의 위상을 확인했다.

일본 박스 오피스 5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올 여름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묻는 설문에 62%라는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바다출신 고등어의 횟집 탈출기라는 기발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33%로2위 빙하시대 영웅들의 해양 표류기를 담은 아이스 에이지4와 지상 최대의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새미의 대탈출극을 담은 새미의 어드벤쳐2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난히도 많은 애니메이션 기대작 사이에서도 과반수가 넘는 비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여름방학 최강 귀요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

극장판 도라에몽을 기대작으로 뽑은 네티즌들은 “여름방학엔 당연히 귀요미 또라에몽! (김**)”, “매년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는 도라에몽!! 이번 시리즈도 기대만발!(진**)”라며 매년 여름방학이면 찾아오는 도라에몽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주었으며, “멸종동물도 나온다던데.. 영화 본 뒤에 멸종동물에 관한 책 읽어주면 더 집중할거 같아요!!(박**)” 등 특히 이번 극장판 도라에몽에 출연할 다양한 멸종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학부모도 있어, 가족들의 여름방학 극장 나들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도라에몽 탄생까지 100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은 시공간을 초월해 수수께끼의 섬 ‘베레가몬드’로 가게 된 진구와 도라에몽이 멸종된 동물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버라이어티 애니멀 어드벤처7월25일 개봉,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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