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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도라에몽, 엄마들 입소문 타고 관객 꾸준히 증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08-02 13:54 KRD7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7월 25일 개봉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여름방학 애니 끝판왕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다름 없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도라에몽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극장판 도라에몽이 식지 않는 열기를 누리며 여름방학 애니 끝판왕의 자리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은 2주차 월요일인 지난 30일에는 1만5678명, 그 다음날인 31일은 그보다 더 많은 1만8203명, 지난 1일에는 1만1018명 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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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은 지난 주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극장판 도라에몽의 메인 타겟이라 할 수 있는 아동과 학부모들이 대거 극장으로 몰려나오고 있는 것으로 다채로운 멸종동물과 진구와 진구 아빠의 에피소드 등 진한 부성애가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극장판 도라에몽은 현재 포털사이트 주부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도 등극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방증해 주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 중 예매율 4위(31일 오후 2시 기준)를 차지하며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8월에 접어든 극장가에는 극장판 도라에몽 외에도 19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과 25일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4 그리고 이번 주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 2 등 그야말로 쟁쟁한 애니메이션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어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이해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 관객들에게는 즐거운 고민을 안기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 흥행 가속도를 밟고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봉, 셜록홈즈2, 장화 신은 고양이 등 할리우드 화제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품이자, 전년대비 123%가 넘는 흥행성적(흥행수익:35억8000만엔, 관객동원:327만명 - 5월말 기준)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영화는 시공간을 초월해 수수께끼의 섬 ‘베레가몬드’로 가게 된 진구와 도라에몽이 지금은 멸종 되어버린 도도새, 자이언트 모아, 글립토돈, 메가테리움 등 책에서만 보았던 멸종 동물들이 등장하는 버라이어티 애니멀 어드벤처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전국 극장가 절찬리 상영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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