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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대응, 국내경제효과‧국제통상규범 고려해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26 20:57 KRD7
#넷플릭스 #왓챠 #티빙 #OTT #미디어산업
NSP통신-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입법조사처)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부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국내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OTT에 대응해 종합적인 국내 미디어 발전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글로벌 OTT의 진입에 대응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 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1년 2월 기준 국내 월사용자 수 약 1001만명, 매출액은 약 4155억원으로 국내 OTT사업자(웨이브, 티빙, 왓챠 등)을 제치고 가입형 기반 OTT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연내 디즈니, 애플 등과 같은 글로벌 사업자도 국내 OTT시장에 진입 계획을 밝히고 있어 국내 미디어 사업자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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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부처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디지털미디어생태계발전방안’에 기반해 국내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및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입법 및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연속성 있는 미디어산업 진흥정책 추진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및 규제 개혁 ▲글로벌 OTT 진입에 따른 경제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접근 ▲국제통상규범을 고려해 통상마찰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입법권의 행사 등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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