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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한국전통무용 등 4개 무용협동조합과 35개 독립 무용단체가 하나 된 무용협동조합연합회가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번 행사는 ‘전환 무용’이라는 현장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무용사회를 구현하고 무용예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무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양천문화재단과 발레STP협동조합, 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 현대무용협동조합COOP_CODA, 대한민국전통무용협동조합KTDC가 후원해 마련됐다.

(무용협동조합연합회 제공)

연합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문화의 창달과 국제교류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무용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공연예술의 기초가 되는 순수무용의 가치 창출과 기회 확대를 통한 무용 생태계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연합회의 구체적 추진방향으로는 ▲무용의 활성화와 시장 규모 확장 ▲교류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무용의 대중화 ▲무용 문화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국제교류 및 세계무대 진출의 확장 ▲무용의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향 제시’ 등이다.

또 추진 목표는 ▲협력을 통한 무용의 활성화와 시장 규모 확장 ▲안정적인 공연기회 제공 및 수익 확대로 재정자립도 확대 ▲정책 제안을 통한 무용 환경 개선 및 새로운 대한민국 무용 생태계 조성 ▲무용인의 권익신장 및 4개 조합의 동반성장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 및 무용의 대중화 등이다.

연합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무용협동조합연합회 창립을 통해 무용계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무용협동조합연합회의 앞날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응원해준다면 큰 용기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용협동조합연합회 출범에 앞서 초대 회장에는 대한민국전통무용협동조합 KTDC 김진원 이사장이 추대됐다.

다음은 무용협동조합연합회 설립에 참여한 4개협동조합 소속 35개 독립 단체 명단

◆발레STP협동조합 : △와이즈발레단 △이원국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유니버설발레단 △SEO(서)발레단 (이상 6개 단체)

◆한국무용협동조합‘춤에든’ : △김종덕 창작춤집단 木 △한효림Han댄스프로젝트 △Group 춤 in △박시종 무용단 △김진미 풍유무용단 △김윤희 Move180 Dance company △김진아 무용단 △ 마홀라 컴퍼니 △Gals 정명훈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이상 10개 단체)

◆현대무용협동조합COOP_CODA :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오! 마이라이프무브먼트 △EDx2무용단 △트러스트무용단 △고플린파티 △STL ART프로젝트 △엠비규어스 △파사무용단 △로댄스프로젝트 △Project S △에스디아트엔코 (이상 11개 단체)

◆대한민국전통무용협동조합 KTDC : △춤추는사람들 △황순임무용단 △한뫼국악예술단 △이미숙도듬무용단 △박수경무용단 △김명신무용단 △류무용단 △수앤단댄스컴퍼니 (이상 8개 단체)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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