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최신 게임 콘솔인 PlayStation5(이하 PS5)가 2020년 11월 12일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PS5는 자사의 PS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된 콘솔이며 이전 모델인 PlayStation4(이하 PS4)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또 SIE는 PlayStation Studios 게임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기록도 달성했다.

Insomniac Games의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는 2020년 11월 12일 출시된 이후 650만 장 이상 판매됐다. San Diego Studio의 MLB The Show 21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판매된 타이틀로 모든 플랫폼에 걸쳐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 Housemarque의 Returnal은 출시된 신규 IP로, 2021년 4월 30일 출시된 이후 56만장 이상 판매됐다. Insomniac Games의 Ratchet & Clank: Rift Apart는 2021년 6월 11일 출시된 이후 11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짐 라이언(Jim Ryan)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는 “PS5를 환영해 준 팬커뮤니티와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 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S5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계속해서 초과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SIE는 재고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layStation Studios가 선보이는 독점 게임 라인업에는 ▲Santa Monica Studios의 새로운 God of War, ▲Polyphony Digital의 Gran Turismo7, ▲Guerrilla Games의 Horizon Forbidden West 등이 포함돼 있다. SIE 파트너의 기대작으로는 ▲EA의 Battlefield 2042, ▲Bethesda의 DEATHLOOP, ▲Ubisoft의 Far Cry6, ▲Ember Lab의 Kena: Bridge of Spirits 등이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