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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글로벌 철강 메이커 대상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 보급 확대 예정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08-30 11: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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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올스웰은 세계 상위권 철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에어 솔루션’을 앞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를 준비하면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함에 따라 해당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기업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철강 메이커들 역시 역시 탄소중립 동참으로 그린스틸을 위한 움직임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점도 이번 결정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올스웰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 대응을 위해 철강 제조 환경의 공기 질 확보에 필요한 자사 핵심기술인 공기 유동 제어기술기반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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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일화 되어있는 정화설비를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공간의 특성 및 생산 조건 등을 고려해 고객의 환경에 1:1로 최적화된 에어 솔루션을 설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방식은 제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작업 안정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산업과 더불어 공존하는 도심의 고도화, 대기환경법규 선제 대응, 최적화 설계를 통한 유지보수 코스트 절감, 에너지 절감, 기업의 탄소경제 기여 등 다양한 유무형 효과가 있다고 올스웰 측은 설명했다.

앞서 올스웰은 세계 1위 철강사인 바오우그룹 산하의 바오산강철로부터 세계 최초로 동부제철 냉간압연 공정에 적용된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뤄진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세계 철강 메이커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국의 안산강철, 수도강철, 사강그룹, 본계강철, 태원강철 등과도 협업 계기를 만든데 대해 올스웰 측은 “글로벌 활약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자평키도 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중국은 최근 정부차원의 기업 통폐합을 통해 철강사의 산업 구조를 개편해 나가면서 글로벌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등 대기환경 규제도 강화하고 있어 다수 철강 메이커들은 규모의 확대를 도모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그러한 이유로 새로운 생산설비나 환경설비를 추가 투자하기에 한계가 있는 산업 구조 가운데 제조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생산성을 높이고, 대규모 신규 투자 없이도 기존 투자된 인프라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이들 업체에 제안함으로써 4분기부터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에어 솔루션’을 적극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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