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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게임서비스가 문제가 발생해 공지한 내용.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5일 오전 11시20분경부터 30분이상 KT의 네트워트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각종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이날 KT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는 문제를 야기시켰다. 증권거래시스템(HTS), 업비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뿐만 아니라 식당의 결제서비스 등 KT의 인터넷 전반이 불통됐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 등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들도 문제가 발생됐다. 한 예로 웹젠의 ‘뮤 아크엔젤2’는 공지를 통해 네트워크 오류 현상을 알렸다.

이에 KT는 “우선 통신 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고 파악되는 대로 추가설명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화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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