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11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은 TV 패널의 경우 일부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는 제품들 위주로 0.4~0.9%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반면, 노트북 패널과 모니터 패널 등 IT패널은 PC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0.4~1.0% 하락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지난 9월부터 TV에 대한 수요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확실히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다만, IT 패널은 윈도우8(Windows8) 출시로 인한 효과가 초기에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아 약보합세를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TV 패널 가격의 강보합세는 일부 세트 업체들이 재고 조정을 시작하는 12월 전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IT패널의 경우 단기간 내에 강한 수요에 대한 픽업(pick-up) 가능성이 낮아 약보합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TV패널과 IT패널의 현 추세는 11월 하반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