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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긴급 요청 “연매협 ‘출연 보이콧’ 고맙지만 철회해 달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1-16 20:29 KRD7
#은정 #티아라 #연매협 #예인이앤엠
NSP통신- (SBS)
(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티아라 은정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SBS ‘다섯손가락’ 제작사에 대한 출연 제재 철회를 긴급 요청했다.

16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티아라 앨범 ‘섹시 러브’(SEXY LOVE) 프로모션 차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은정은 이 날 연매협의 ‘다섯손가락’ 제작사 예인이앤엠에 대한 출연 보이콧 기사를 접하고 곧바로 회사 측에 전화를 걸어 제재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전화 통화에서 은정은 “나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연매협의 결정에 감사하지만 지난 일인데다 당시(티아라 사태로 여론이 좋지 않을 때) 곤란했을 제작사 입장을 당사자인 내가 이해하는 만큼 좋게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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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으로 부터 ‘연매협, 예인이엔엠 출연 제재 철회’ 긴급 요청을 전해들은 소속사는 연매협 측에 은정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섯손가락’ 제작사인 예인이앤엠은 지난 8월 티아라 전 멤버 화영 ‘왕따설‘로 일파만파 확산된 ‘티아라 사태’에 대한 여주인공 은정 출연에 부담을 느꼈는지 제작발표회 참석 및 대본 리딩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출연계약 파기로 은정의 일방 하차를 통보해 ‘비도덕적 행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은정 하차로 진세연이 바통을 넘겨 받아 긴급 대타 투입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연매협은 이와 관련해 16일 회원사에 향후 2년간 예인이앤엠이 제작하는 모든 작품에 출연치 말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출연 보이콧’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관심을 모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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