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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부진한 실적...4분기 스타벅스코리아 연결 효과 클 듯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11-22 09: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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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이마트(139480)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090억원(YoY -28%)으로 기대치에서 450억원 정도 못 미치는 부진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원이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대체인력 활용으로 200억원 정도가 일회성 비용으로 지출됐는데 기존점 성장률이 1.6%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이 컸다(애초 예상치는 3%). 재난지원금 영향 9월 기존점 성장률이 -9%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트레이더스와 전문점 사업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30억원 내외 낮은 수치였고, 쓱닷컴 영업손실폭도 컸다. 이외 조선호텔/신세계푸드/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제반 계열사들의 실적은 양호했다. 결국,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일회성 성격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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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는 이런 제약에서 홀가분하다. 10월은 쓱데이 효과로 기존점 성장률이 11%에 이르렀다. 작년과 달리 올해 쓱데이 이틀이 모두 10월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롯데마트 10월 기존점 성장률이 -2%로 크게 차이 나는 것을 보면 명확하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더구나 4분기부터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결로 계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폭이 대단히 클 수 있다"며"4분기 스타벅스코리아 영업이익은 900억원이 넘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마트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200% 이상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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