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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1일 공시를 통해 드릴십 잔고 5척 중 1척의 매각계약 체결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Transocean(구 OCR)과 2019년 10월 계약해지된 2척 중 1척이며 매각가는 2억 4500만 달러이다. 2020년말 장부가는 2억 6000만 달러로 매각가가 장부가 대비 6% 정도 낮지만 환율 상승(최근 1178원, 2020년말 1088원, +8%)으로 충당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선주측의 용선과 유지보수 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2023년 3월 사이 인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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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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