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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계약금 먹튀 논란 제주 렌터카 보자고 피해 구제 최선 다할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09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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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일괄 환불 처리 완료 계획…“피해 규모 최소화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가 최근 계약금 ‘먹튀’로 논란이 된 제주 렌터카 플랫폼 ‘보자고’ 관련, 피해 규모 파악 및 피해자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보자고를 운영하는 업체 모어하이는 소비자들에게 렌터카 예약금 편취 후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하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700여 명에 달한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 결제 중개자로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환불 처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업체에서 예약 고객 명단을 받아 서비스 이행 여부를 확인 중으로, 금주 내 일괄 환불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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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카드사에 결제취소 요청을 접수하면 KG이니시스로 결제정보가 전달돼 취소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의 폐업 통보로 소비자 피해가 불거진 만큼 KG이니시스를 통한 결제 고객 명단 중 서비스 미이행 대상 전원에 대한 선환불을 진행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10일까지 카드결제 취소 예정으로 2~3영업일 후 카드사를 통해 환불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좌이체,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KG이니시스 고객센터로 피해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결제취소를 통한 환불은 렌터카 예약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사안으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며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신 소비자분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책임지고 신속히 환불처리를 진행하고,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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