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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준비위원회 이두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극단적 선택 ‘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2-22 14:26 KRD7
#새시대준비위원회 #이두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재명

“마피아 영화에서 수없이 본 장면이 우리 현실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

NSP통신-지난 12월 12일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좌)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지난 12월 12일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좌)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두아 새시대준비위원회 대변인이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극단적 선택에 대해 22일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장동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얼마나 더 많은 목숨이 희생되어야 하는 걸까”라고 묻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은) 대장동 사업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경위에 관해 알고 있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며 “이 사건에 얽힌 실무자 3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고 2명은 죽음에 이르렀다”고 비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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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변인은 “대장동 참고인 신분이었던 김문기 처장의 극단적인 선택은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에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비밀이 감춰져 있다는 것이다”며 “죽음보다 더 두려운 윗선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벌써 2명이나 세상을 등졌다”며 “밥 딜런이 물었다. 전쟁이 끝나려면 얼마나 더 많은 포탄이 날아다녀야 하는 걸까? 국민들도 묻는다. 대장동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얼마나 더 많은 목숨이 희생되어야 하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따라서 이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남 얘기하듯‘어쨌든 명복’만 비는 사이에 세 번째, 네 번째 극단적 선택이 대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진실의 입을 가리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죽음이 필요한 걸까? 마피아 영화에서 수없이 본 장면이 우리 현실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아수라판이다”고 탄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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