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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울산 방문하며 노동 행보…“윤석열 노동관은 개발독재시대에 머물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2-17 18:0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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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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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울산을 방문하며 노동 행보에 나섰다. 심 후보는 오전부터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고 현대중공업 노조간담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출퇴근 방문, 현대자동차 노조간부 등과 만나 노동자 관련 정책과 공약을 알렸다.

특히 오후 울산 시정시장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울산을 녹색전환도시로 만드는 한편 주4일제와 신노동법을 선도하는 선진노동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게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을 국가가 책임지고자 한다면 자기들끼리 몇십조 떠들지 말고 당장 법으로 만들어 법대로 하자”고 피력했다.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이 몰아준 권력을 가지고 도대체 뭘 했냐?”며 “공정과 상식을 깨버린 조국 사태, 그리고 역대 정권 중에 최고 부동산 가격 폭등, 정치개혁을 엎어버린 위성정당 사태 등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는 그런 수많은 무능과 오만과 내로남불 정치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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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선을 오로지 복수혈전으로만 생각”하는 윤 후보는 “최저임금, 52시간제 등 헌법 속 노동규범을 없애려 한다”며 “역동적인 경제를 말하면서 노동관은 개발독재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또 윤 후보는 “종부세도, 주식 양도세도 다 폐지하자고 한다”며 “오로지 땅부자, 주식부자 천국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면 이런 주장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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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메시지 업무를 담당한 국민의힘 중진의원의 비서관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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