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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백희 포항제철 소장에게 “새로운 미래 구상 하시는게 좋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2-18 10:48 KRD7
#POSCO(005490) #포스코 #이백희 #포항제철 #하청노동자

“ESG 경영철학 중심 하청노동자들의 안전·임금·근로조건·고용형태에서 모범 당부”

NSP통신-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포항제철 방문에서 연설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포항제철 방문에서 연설하고 있다. (정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포항제철을 방문해 이백희 포항제철 소장에게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심 후보는 “POSCO(005490)는 경상북도와 포항에 유일한 대기업이고 또 그동안에 포항제철 운영하면서 여러 환경적 그런 부담을 감당해온 포항시민들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포스코에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시는게 좋겠다”며 “그런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제 앞으로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철강업체들의 고민이 많다”며 “그래서 그린수소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우리 포스코가 세계 5위 철강기업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R&D 투자나 이런 부분들도 이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전제 위에 정치권과 정부가 검토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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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 후보는 “지금 오늘 강조해서 말씀드린거는 이제 산업안전 문제와 또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 관한 문제다”며 “일단 회사에서 산업안전에 대해서 이제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다고는 하지만 시민사회나 또 노동조합에서는 포스코가 중대재해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이렇게 지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년간에도 21명이 돌아가셨고 그중에 하청노동자들이 16명이나 돼서 저 산업안전 지금 저 우리 소장님 옆에 붙인 안전제일 저 구호가 미국 US스틸에서 처음 시작 한거다”며 “그런 철강회사의 모범을 따라서 우리 포스코가 안전한 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또 여러 안전조치들을 당부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 후보는 “지금 하청노동자들이 지금 한 40% 임금 수준이고 또 파견도 지금 불법성이 재판 중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고등법원까지 판결이 났다”며 “앞으로 ESG 경영철학을 중심에 놓으면서 우리 하청노동자들의 안전과 또 임금을 비롯한 근로조건, 고용형태에서 좀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렸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포항제철을 방문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포항제철을 방문하고 있다. (정의당)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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