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두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D-DAY(프로젝트 D의 날)’를 개최하고 신규 요원 ‘타이런’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25일 프로젝트 D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넥슨지티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해 신규 요원 업데이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
신규 요원 타이런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기밀 조직 스파터에 입대한 요원으로, 체력 및 구조 능력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구조한 요원의 체력을 최대로 부여하고, 다른 캐릭터 보다 방탄판을 한 칸 더 가질 수 있는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을 착용한다. 또 5초간 반동 제어 능력이 대폭 상승하는 시그니처 기술 기합 넣기를 사용한다.
지난 12월 알파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선했다. 사격 매커니즘을 개편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SMG(기관단총) 계열 총기 저지력 적용, 렙톤 착용 비용 조정 등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를 위한 밸런스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넥슨은 라이브 방송 종료 직후부터 28일 낮 12시까지 프로젝트 D 2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했다.
김명현 본부장은 “D-DAY를 통해 이용자분들과 함께 ‘프로젝트 D’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다음 달 쇼케이스와 정기 테스트에서도 더욱 재밌고 새로워진 프로젝트 D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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